경찰, 4명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3일부터 올 1월14일까지 달서구 호산동의 한 식당에서 과거 조폭이었음을 과시하면서 식당 주인 A씨로부터 6차례에 걸쳐 주류대금과 차비명목으로 모두 91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8일 오전 1시께 A씨의 식당 종업원인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폭력배 경력을 과시하며 영세상인을 상대로 위화감을 조성하고 위협을 가하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