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낮 12시 4분께 영천시 금호역 인근 철로에서 A씨(64)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가 36분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했다.
코레일 측은 “건널목이 아닌 곳에서 사고가 났으며 대구선 지선으로 열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다른 열차 운행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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