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분야 동향 주제발표
이날 포럼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조동환 한국탄소학회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후이 밍 쳉(Hui-Ming Cheng) 중국과학원 교수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탄소산업포럼은 `탄소섬유 및 나노탄소복합재료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심포지엄`, `한국탄소학회 춘계학술대회`,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외초청강사 주제발표로 이뤄지는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큐이앙 창 교수(중국, 칭화대학교), 베스나 교수(세르비아, 벨그레이드 대학) , 라에프 마이어 박사(독일, Dow Epoxy(Olin)사), 준이치 오자키 교수(일본, 군마대학교), 윤후아 유 교수(중국, 북경화공대) 등 5명의 해외 탄소소재 분야 연구자들이 최근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 및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특히 개막식에서 세계탄소학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과학원 첨단탄소재료단 단장을 맡고 있는 후이 밍 쳉 교수가 `에너지 저장용 나노탄소의 연구개발 현황`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6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6)을 계기로 글로벌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확대와 그간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를 활용해 21세기 꿈의 산업인 탄소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탄소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구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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