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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특산물 서울서 직거래 판매 `인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5-26 02:01 게재일 2016-05-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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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서울 영동농협에 토·일 양일간 `영주장날 장터` 개설 운영

【영주】 서울 영동농협에 찾아가는 영주특산물 영주장날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4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후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영주장날 장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사진> 개장 당시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인삼, 사과, 인견 등을 중심으로 열렸던 장터가 현재는 영주 막걸리, 한과, 된장 소백산 산나물, 제빵류 등 다양한 품목이 추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 및 선호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영동농협 영주장날 직거래 장터에 재방문 고객 및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기호도에 따라 영주쌀과 영주생탁막걸리가 영동농협에 입점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같은 성과는 영주축산농협 한우프라자 영동농협점 개점과 함께 영주시와 영동농협간 도농상생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서초구민 뿐만 아니라 인근 청계산을 찾는 인근 대도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영주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장터 재방문 구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 되고 있다.

영주시는 이밖에도 대도시 아파트 직거래 장터 설치, 롯데 백화점과 지하철 내의 공간을 활용한 영주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서울시 소비자에게 선 보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영주장날 온-오프라인장터를 병행 운영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과 온-오프라인 영주장날을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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