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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자키코리아, 구미서 새둥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5-20 02:01 게재일 2016-05-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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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지 외투지역서 공장 준공<BR>이차전지 소재산업 메카 부상<BR>구미산단, 60여명 신규고용 효과

【구미】 이시자키코리아㈜가 구미 국가4단지 외투지역에 리튬이온 배터리 캔 공장을 20일 준공한다.

구미외투지역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이시자키 류조(石崎 隆造) 대표이사, 최복기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시자키코리아㈜는 2015년부터 5년간 총 50억원(FDI145만불 포함)을 투자해 구미 국가4단지 외투지역에 리튬이온 배터리 캔 생산시설을 건립, 60여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구미산업단지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메카로 한층 발돋움하게 됐다.

이시자키 류조, 최복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통해 구미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신공장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이시자키코리아가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시자키코리아㈜는 지식경제부의 고도기술인증 획득 및 2015년 경상북도 신 성장기업 선정 등 리튬이온 배터리 캔 정밀프레스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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