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BR>2년 연속 행자부 장관상 수상
【상주】 상주시의 정보화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이 우수, 은자골마을과 모동반계포도 정보화마을이 장려로 행정자치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다.
이번 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분야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정보격차해소 분야 6개 지표를 가지고 전국 353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해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출발했다.
실제 농특산품 전자상거래와 자매결연도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설, 전국승마대회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운영 등이 좋은 사례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및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우수상(상사업비 500만원)과 노력상(상사업비 250만원), 소득증대상(상사업비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2015 제2회 농촌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체험?소득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시에서도 시청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9개 과정 32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세대 간 시민 정보화 격차 해소와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보화교육장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PC로 교체했다. 또 시의 대표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한 이용체계를 구축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