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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위기 청소년에 `도움의 손길`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6-05-16 02:01 게재일 2016-05-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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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합동 아웃리치` 운영
▲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중인 합동 아웃리치.
【칠곡】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명익)는 최근 청소년 밀집구역인 왜관역 등지에서 칠곡경찰서와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이날 합동 아웃리치 활동에서는 이동 상담실, 탈선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 및 구호, 1388 청소년 전화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위한 합동 아웃리치 활동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발굴, 연계할 예정이다.

칠곡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학교적응, 검정고시 또는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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