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80여개 부스 1천여명의 시민들이 재활용품 교환, 판매 등 아나바다 운동 실천하기에 동참했다.
또 알뜰도서 교환·판매, 건강부스(강동병원), 중식코너(원평2동 새마을부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서비스코너를 운영하고, 핑크하트(시니어 합창단), 진무용단(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년 3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천원의 행복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사용가능한 재활용품들이 1천원 이하로 거래되는 나눔의 장터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뜻 깊은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 건전한 녹색소비문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