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도서관 2018년 준공예정

▲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경북도립도서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립도서관이 오는 2018년 준공된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의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명품 문화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해 도립도서관 건립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도립도서관은 총 사업비 34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천70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도서관 내 주요시설로는 120만권 장서가 가능한 보존서고, 독도사료관, 일반열람실 및 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정기간행물실 등이 있다. 또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평생교육, 문화생활 향유 및 여가선양을 위해 첨단 ICT 환경 구축과 작은 영화관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건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9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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