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6개월…하루 300명 방문
8일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께 문지현(39·대구 수성구)씨 가족이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기념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손아래 동서 가족과 칠곡보오토캠핑장에 왔다가 기념관에 방문했다는 문씨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6·25전쟁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기념관에 찾아왔는데, 이러한 행운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해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은 문씨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함께 축하<사진>했다.
지난해 10월 15일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평일 평균 300여 명, 주말 평균 1천1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국 학교 및 군부대, 보훈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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