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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새날테크텍스`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5-03 02:01 게재일 2016-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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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직 특화 강소업체
【구미】 구미시는 5월의 기업에 ㈜새날테크텍스를 선정하고 2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 ㈜새날테크텍스는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용 에어백 원단, 코팅을 위한 기초지, 토목섬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탄소 및 아라미드 섬유 제직에 특화해 생산시설 증설과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 강소 섬유업체이다.

1980년에 창립한 ㈜새날테크텍스는 자동차용 에어백 원단을 주생산품으로 하면서 200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힘써 `산업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 등 국책 및 자체 R&D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각종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10억원 규모의 탄소섬유 제직기를 도입, 세계 탄소섬유의 선두시장인 일본에 탄소섬유 제품을 역수출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여기에 미래성장산업인 헬멧 및 방탄복용 아라미드 섬유에도 역량을 집중, 고품질의 아라미드 직물을 개발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공장 등 세계 5개국 공장으로의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조정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창출, 신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새날테크텍스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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