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업통상자원부 시행<BR>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지 선정<BR>경량합금 기술지원센터 건립
영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6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인 경량 Al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구축사업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19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도, 영주시, 동양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알루미늄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가칭)경량합금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해 경량 알루미늄 소재부품의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지원,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신시장 개척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자되는 국책지원 사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자동차, 항공기 등의 주요 부품산업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한반도의 황금허리 경제권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영주시 뿐만아니라 경북 북부권의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경량 Al 소재기반 융·복합부품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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