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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속채소 생산기반 확충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4-15 02:01 게재일 2016-04-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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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들여 9곳에 시설 설치
【영주】 영주시는 향토음식과 웰빙먹거리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민속채소 사업을 집중육성하고 생산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한다.

<사진> 민속채소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돋아나는 자생나물로 산나물, 산채, 들나물 등으로 불리는 토종식물이며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민속채소는 과거에는 대부분 자연에서 채취했지만 맛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채소로 인기가 높아, 재배를 통한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소득작목 육성 및 토속적인 민속채소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9개소에 산마늘, 곰취 종근, 내재해형 하우스, 이동식 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향토음식과 웰빙 먹거리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비해 대규모 민속채소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생산기반 및 시설 장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품질 고급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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