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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퇴직예정자 귀농·귀촌 유치 설명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4-12 02:01 게재일 2016-04-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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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울산사업장 대상
【영주】 영주시가 울산광역시 소재 삼성 SDI 울산사업장퇴직예정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자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설명회에는 영주시 귀농귀촌팀에서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추진해 귀농귀촌의 최적지 영주, 전국최고의 우수농특산물인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 천혜의 자연환경 소백산, 문화유적지 홍보와 함께 전국최초로 4월말 준공돼 5월부터 운영되는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홍보 및 유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삼성 SDI 울산사업장은 2006년 영주시 순흥면 태장3리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10년째로 지역의료봉사, 농촌일손돕기, 농산물판매 등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신뢰를 쌓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국 6개 삼성SDI 계열회사 사업장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영주시-삼성SDI 간 귀농귀촌 관련 MOU 체결도 계획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로 우수 후계 농업인력을 양성해 부자농촌건설과 지역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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