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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4-07 02:01 게재일 2016-04-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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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멧돼지, 고라니, 조류, 청설모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예천군은 6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피해방지단 참여자 및 읍면담당자 등 32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총기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운영된 2015년 예천군 순환수렵장은 전국 각지의 수렵인 737명이 예천군에서 수렵활동을 벌여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 2만2천여 마리를 포획했으며, 수렵장 운영으로 약 1억2천300만 원의 사용료 수입을 거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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