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워십·찬양 등 공연 풍성<br>이웃 초청 식사대접 선물도
포항지역 교회들이 4~5월 봄부흥회와 전도잔치를 잇따라 열고 교회성장을 꾀한다.
이들 교회는 부흥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와 찬양을 이어간다.
초청한 시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나눠준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0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3대 신앙을 계승 합시다`란 주제로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부흥성회는 12일까지 오전 5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하루 2회씩 5회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태영 목사(부산 백양로교회)가 나선다.
김 목사는 영남신학대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멕코믹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부울경 목회자성경연구회장, 부산진경찰서 경목실장, 월드비전 부산서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신자의 눈높이로, 새신자 정착 Q&A, 총회구역예배교제(공저)를 펴냈다.
문의 (054)255-7001.
포항 이동 하늘샘교회(담임목사 강정태)는 26~28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심령부흥성회를 연다.
심령부흥성회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등 하루 2회씩 모두 5회 이어진다.
강사로는 이봉재 목사(울산생수교회)가 나선다.
이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병자들이 치유되는 등 강력한 신유은사가 나타나고 있다.
문의 010-5454-4046.
전도잔치도 이어진다.
포항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는 24일 오전 교회 본당에서`잃어버린 우리의 가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새생명축제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최홍준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원로)로 선정했다.
최 목사는 동아대 법경대학과 합동신학대학원대학을 졸업하고 R·S·T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다 지난 1987년부터 2010년 2월까지 23년간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를 했으며, 국제목양사역원장, 고구마글로벌미션 이사장, 러시아선교회 이사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5, 6대 본부장 등도 지냈다.
교회는 참석자들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해 만든 액자를 선물로 전달하고 불고기 백반을 점심으로 대접한다.
문의 (054)273-5209.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5월 29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해피데이 529`를 연다.
전도잔치는 대전 순복음교회 성극팀 `구원의 길, 생명의 길` 성극과 워십, 찬양, 만찬, 변임수 목사(대전순복음교회) 설교, 최해진 목사 구원 메시지 선포,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교회는 교인 1명당 5명씩 1천5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교인들은 지난 3일 예비신자 초청 작정서를 교회에 제출했고, 교회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마다 예비신자들을 위해 집중 기도하기로 했다.
교회는 이날 `해피데이 529`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준비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말씀은 최해진 목사가 전한다.
최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방언과 신유 등 각종 은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말씀을 가르치는 은사 또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목사는 영남신학대와 장로회 신학대학원, 평택대 상담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훼이스 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을 수료했다.
선린대와 포항성서신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예수생애 부흥사회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54)242-9182.
포항지역 상당수 교회들도 이 기간 부흥회와 전도잔치를 집중적으로 열고 지역 복음화를 가속화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