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관용<사진> 도지사는 예천지역 지역 출향인들의 초청을 받아 지난 1일 예천읍 남본리 축협프라자 2층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을 역임했던 예천군 호명면출신 출향인 이상연 회장(경한코리아 대표, 창원시 소재)이 경북도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김관용 도지사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감담회에는 김관용지사와 도청간부공무원,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과 삼한 한삼화 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30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인 경북도청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예천군 중흥 발전에 역사적 금자탑을 남긴 공로를 받들어 김관용 지사에게 예천군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
이상연 회장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도청 신도시를 예천에 건설해 명품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40만 예천출향인, 5만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또 “신도청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계속의 예천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며 “경한코리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700만 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을 역임하시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것은 물론, 평소 기부생활 실천으로 덕망이 높으신 이상연 회장님이 오늘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장 및 도지사 6회 동안 처음으로 명예 군민증을 받아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