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추모공원 전시관 전시
관리국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군위군이 김 추기경 생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추모공원에 교구 내외 신자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인의 박물(博物), 문서, 사진 등의 자료를 기증받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관리국 측은 “김 추기경 관련 자료전시관은 한국교회뿐 아니라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김 추기경을 재조명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교회를 알리는 역할로, 신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생전 김 추기경에게 전해 받은 성물이나 편지, 유물 등의 자료를 가지고 있는 신자는 5월 말까지 교구 관리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천주교 대구대교구 관리국(053-250-3010).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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