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차 11대와 소방 인력 45명이 투입됐지만 외벽 자재가 화재에 취약해 진화에 애를 먹었다.
불은 5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동 방향 우회도로가 1시간 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 불꽃이 샌드위치 패널의 스티로폼에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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