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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신축 건물 불 1천200만원 재산피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3-17 02:01 게재일 2016-03-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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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10시30분께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 신축 건물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건물 1개동(120㎡)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2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11대와 소방 인력 45명이 투입됐지만 외벽 자재가 화재에 취약해 진화에 애를 먹었다.

불은 5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동 방향 우회도로가 1시간 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 불꽃이 샌드위치 패널의 스티로폼에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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