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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영주호 오토캠핑장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3-09 02:01 게재일 2016-03-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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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취사장·놀이터 등 설치<BR>7월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총력
▲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7월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물 설치가 한창이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여름 휴가 성수기인 오는 7월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영주호 오토캠핑장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물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영주다목적댐 하류 일원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1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면적 12만㎡에 오토캠핑장 80면과 숲속캠핑장 및 일반 야영장 50면, 취사장, 샤워시설 2동, 화장실 1동, 야외무대, 놀이터 2개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오토캠핑카 20대(카라반 15대, 캐빈 하우스 5대)를 설치하고 영주다목적댐 가설사무소 부지에 관리사무소와 매점 등의 기반 시설을 완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영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은 물론 댐 주변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게 될 물 문화관, 금강비룡폭포, 용혈자연공원, 문화관광 체험단지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연계해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개장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영주의 약용작물을 연계한 힐링관광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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