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 교육복지계획 마련 시행

경북도교육청 4천억 투입

경북도교육청은 계층·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차별없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65개 사업에 4천386억원을 투입한다.

교육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비 지원비 1천660억원, 학생급식비 및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534억원,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 지원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올해 교육복지종합계획은 교육소외, 교육 부적응 및 교육여건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