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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북서 화재 잇따라

곽인규·김락현·윤성원·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03-07 02:01 게재일 2016-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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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북지역에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5일 오후 4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동·식물 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패널 45㎡ 및 컨테이너박스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후 6시 24분께 꺼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45분께는 구미시 원평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김모(67·여)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52㎡ 및 집기구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소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석유난로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전 5시 43분께는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의 한 딸기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1동 100㎡ 및 딸기 등을 태웠다. 이 불은 50여분 지속되다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 54분께는 상주시 공검면 부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층 25㎡가 소실되고 3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곽인규·김락현·윤성원·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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