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MBC 새 주말극 `결혼계약` 17.2%로 출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6-03-07 02:01 게재일 2016-03-07 14면
스크랩버튼
동시간 SBS `미세스캅2`은 9.2%
MBC와 SBS가 같은 날 나란히 선보인 새 주말극 `결혼계약`과 `미세스캅2`가 각각 17.2%, 9.2%의 첫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결혼계약` 1회 시청률은 전국 17.2%, 수도권 18.2%로 집계됐다. 전작인 `내 딸, 금사월` 1회 시청률(14.7%)보다 높은 수치다.

이서진이 냉정한 대기업 본부장 한지훈으로, 유이는 7살 딸을 끔찍이 여기는 싱글맘 강혜수로 등장했다. 강혜수가 도로에 뛰어든 딸을 구하다 한지훈의 차에 치일 뻔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미세스캅2` 1회는 전국 9.2%, 수도권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극이었던 `미세스캅1`의 첫 방송 전국 시청률은 8.4%였다.

드라마는 미국 뉴욕에서 6년 만에 돌아온 아줌마 형사 고윤정(김성령 분)이 백화점에서 자신의 고급 찻잔 세트를 깨뜨린 강도를 격추 끝에 붙잡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MBC TV가 토요일 자정에 편성한 육아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1회와 2회는 각각 2.4%,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KBS 2TV의 오후 8시대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시청률은 23.6%, 사극 `장영실`은 11.5%로 집계됐다.

차이나타운 중식당을 운영하는 봉가네의 MBC TV `가화만사성`은 13.3%,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TV `그래, 그런 거야`는 7.7%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