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비온디크루는 6일 “구피의 원년 멤버인 신동욱, 박성호, 이승광이 4월 초 새 앨범을 내고 활동한다”며 “완전체로 활동하는 건 2005년 6집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구피는 1996년 1집 `많이많이`로 데뷔해 `비련`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6집을 끝으로 이승광이 팀에서 빠지며 신동욱과 박성호 2인 체제로 변신했는데 이마저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박성호는 작곡가, 이승광은 보디빌더 겸 사업가, 신동욱은 음반제작자 겸 영상 감독으로 활동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