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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태양의 후예` 3회만에 돌풍

연합뉴스
등록일 2016-03-04 02:01 게재일 2016-03-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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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 돌파… 근래 최고
`송송커플`이 기어이 일을 내고 말았다.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서울 지역에서는 25%도 돌파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10시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25.8%까지 올랐다.

`태양의 후예`의 이같은 성적은 속도와 기록에서 근래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다.

지난해 8월20일 SBS TV `용팔이`가 방송 6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4%를 기록하며 20%를 돌파하고, 지난달 18일 SBS TV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마지막회에서 20.3%를 기록한 게 최근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최고 성적이다 .

이날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TV `한번 더 해피엔딩`은 3.8%를 각각 기록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130억원 규모의 휴먼 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졌다 .

3회에서는 가상의 재난 지역 우르크에 파병된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와 의사 강모연(송혜교)이 재회한 내용이 펼쳐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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