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998년 창설돼 격년으로 열리는 영화제로 오는 5월 6~15일 열린다.
`소꿉놀이`는 결혼·출산·꿈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철없는 23살 수빈이의 고군분투를 다루며 결혼과 육아, 취업에 대한 20대 여성의 시선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그렸다.
지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선정하는 특별상인 `독불장군상`을 받은 오민욱 감독의 `범전`도 같은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는 한국 현대사의 소외 지역이었던 부산 범전동이 사라지는 풍경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