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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 조폭, 택시기사·경찰 폭행 구속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2-26 02:01 게재일 2016-02-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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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폭력조직원 A씨(3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3분께 택시를 타고 있던 중 택시기사 B씨(41)에게 시비를 걸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팔꿈치로 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가 경찰서에 주차하고 신고를 하러 간 사이 택시 안에 있던 현금 5만5천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전날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셔 만취한 상태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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