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4시15분께 영주시 휴천동의 C모텔 2층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구조됐다.
이날 화재는 모텔 관리자가 2층 비상벨의 작동으로 화재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212호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영주소방서에 신고했다.
사망자는 신원 미상의 20대 남자로 추정,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후 9시 50분께 고령군 덕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 33㎡와 경운기 등을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세동·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