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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소프트웨어 산업 메카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2-15 02:01 게재일 2016-0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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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SW융합클러스터 R&D<BR> 1차년도 사업 성공리 마쳐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SW)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에 참여 중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 R&D기술개발`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2차년도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이번 달 종료되는 1차년도 사업은 국방 ICT 분야의 함정 무선 IoT(사물인터넷) 기술 확보와 색온도 가변형 LED 가로등 관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등 신 성장 산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연구과제는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지난해 `경북SW융합클러스터 글로벌급 R&D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며 개발에 착수했다.

선정 과제는 `스마트기기 연동 플랫폼 상태 모니터링 툴 개발`과 `IoT 및 공공 기상 데이터 기반 색온도 가변형 LED 가로등을 위한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로, 금오공대 허성필 산학중점교수와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가 과제 책임자로 ㈜에이존테크 및 ㈜케이디지전자와 각각 연구팀을 구성했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금오공대가 경북지역 소프트웨어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강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신시장, 신산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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