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지역 기업·기관·단체와 체결
시장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구미】 구미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의 기업 선정업체인 제트에프렘페드샤시㈜를 비롯한 9개 기업,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 계명유치원, 경운대학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기관·단체와 11개 전통시장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매결연을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식자재 구매,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상생협력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의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영세상인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협약 기업체 및 기관단체는 직원 및 회원들에게 각종 행사와 기념일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2010년부터 실시된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은 현재까지 114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금액도 총 261억원 이상에 달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