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태블릿PC를 활용한 건축심의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스마트한 건축심의` 추진계획을 수립한 구미시는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스마트한 건축행정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종이도서로 건축심의를 받으려면 건당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180만원 가량의 제본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태블릿PC 건축심의는 설계도서 없이 간단한 손가락 터치만으로 회의가 가능하고, 심의진행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