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금오공대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 개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1-21 02:01 게재일 2016-01-21 10면
스크랩버튼
현장맞춤형 3D 실무프로그램 추진

【구미】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는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센터 개소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3D프린팅 보급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것이다.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는 3D프린터 설계 및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자문기업과 연계하여 현장맞춤형 3D 프린팅 실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그동안 3D프린팅 공동체분과위원회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등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3D프린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지역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영형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장은 “앞으로 3D프린팅 산업은 융·복합서비스를 접목한 고부가가치의 신성장 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재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3D프린팅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 국연호 회장은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는 설계기획부터 가공 및 양산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한 공간에서 배울 수 있는 원스톱 3D프린팅 교육환경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