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대 등 2명 입건
포항남부경찰서는 고물상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0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고물상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인감도장 등이 들어 있는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 중 1명이 고물상에서 일했던 이씨와 비슷하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탐문수사 끝에 지난 15일 이씨와 공범을 붙잡았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