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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첫 팬미팅 3천500명 열광

연합뉴스
등록일 2016-01-19 02:01 게재일 2016-01-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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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택`의 주인공 박보검(23)의 첫 팬미팅에 3천500명이 몰려들어 환호했다.

박보검이 지난 16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http://cafe.daum.net/BOGUMMY)와 함께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3천5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객석을 돌며 노래를 부르고, 손수 디자인한 엽서 세트와 구급함을 팬들에게 선물한 박보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바른 생활 사나이`의 이미지가 강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 한 번도 날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는 깜짝 고백도 했다.

또 팬들에게는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셔도 정말 충분하다.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다. 어떤 저축 상품이 제일 좋은지 서로 추천해주자”고 말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절친으로 출연한 고경표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사진>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며 “박보검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감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함께할 남편감”이라고 칭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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