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량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 효성농원외 6개 묘목업체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제안한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묘목은 영주시 과수시험장에서 생산된 무독대목을 우량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이 분양받아 생산해낸 묘목으로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묘목을 공급시 약 10%~40%까지 사과의 품질향상 및 생산량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 총사업비 6억원 중 시비 2억원, 우량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이 1억원을 지원해 주당 가격 1만2천원 중 50%를 보조하고 50%는 자부담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는 영농조합법인 참여 업체 7개소에서 자율적으로 묘목을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약 60~70%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관내 사과원에 대해 무병 우량묘목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신품종을 개발 보급해 영주사과의 품질향상과 이미지 제고로 과수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속가능한 영주사과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