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은 기존 구미·김천·문경·상주·칠곡군에서 경북 중·북부지역인 안동·영주·봉화·예천·의성군까지 관할구역을 확대한다.
새로 편입된 이들 5개 지역의 수출입업체는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미세관의 관세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규찬 구미세관장은 “이번 관할구역 확대에 따라 경북 내륙지역의 핵심 세관이 될 구미세관은 FTA지원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출입통관, 원산지단속, 유통이력관리 등 늘어나는 업무수요에 대해서는 인력 증원 및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