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에서는 오후 10시 48분께 한 단독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 주택 1층 33㎡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후 11시 23분께 꺼졌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천41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상주시 병성동에서는 오후 10시께 한 오이재배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우스 면적 200㎡ 와 오이묘 등을 태워 1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온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시 봉산면에서는 이보다 앞선 오전 4시 4분께 한 단독주택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1층 32㎡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황성호·곽인규·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