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화탄 흔적·창문 밀봉돼 있어
발견 당시 A씨의 집에는 착화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창문 등은 테이프로 밀봉돼 있었다.
A씨의 지인은 “평소 동생처럼 지냈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길래 이상한 마음이 들어 찾아가보니 이들이 방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B양과 동반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