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오후 2시 15분께는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3㏊와 소나무 등을 태우고 오후 3시 50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쓰레기 소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4시 37분께는 구미시 공단동의 한 대형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량 내부 운전석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4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앞서 8일 오후 2시 33분께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A씨(80)가 숨졌다.
이 화재로 주택 5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13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후 3시 51분께 소화됐다.
/김락현·권광순·박종화·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