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박혁진(21)씨는 “교수님들의 방과 후 자격증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의무부사관으로 임관해 국군의 전투력 보존과 증대에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 개설된 구미대 국방의료과는 국내 최초로 육군본부와 의무부사관 양성 학군협약을 맺고 매년 졸업생의 약 70% 이상을 의무부사관으로 진출시키고 있다.
특히, 재학 중 2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80%이상 취득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삼영 학과장은 “국방의료과는 군 의무부대를 비롯 소방 및 의료기관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실무업무에 맞춘 현장중심 인력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급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로 현장실무 3년 이상 종사하면 1급 응급구조사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