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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초등생 23명 방과후 수업중 가스중독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2-14 02:01 게재일 2015-12-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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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경남 사천 고압산소치료센터 옮겨 치료중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수업을 하던 학생들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교실에서 방과후학교 한자 수업을 받던 초등 1~5학년 23명 가운데 2명이 어지럼증과 구토를 호소했다.

이 가운데 가스 농도수치가 높게 나온 2명 등 8명이 경남 사천의 한 병원 고압 산소치료센터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입원치료 중인 8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대구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모두 퇴원했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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