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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불 불` 김천·상주서… 어선까지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12-14 02:01 게재일 2015-12-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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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3시 11분께 김천시 지좌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12㎡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7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오전 1시 35분께는 김천시 대덕면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층 28㎡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5만원의 재산피해를 주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보다 앞서 11일 오전 0시 25분께 상주시 중동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전기적 유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창고 70㎡ 등을 태웠다. 이 불은 소방서 추산 1천819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

어선 화재 사고도 발생했다.

13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30분께 영덕군 축산항 동방 15마일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 배전반에 화재가 발생해 진압한 뒤 표류하던 채낚기어선 B호(27t)와 승선원 1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1천t급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최고 6m의 파도가 이는 악천후 속에서 B호를 예인했다. 다행히 승선원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호는 이날 오후 8시 50분께 포항 구항으로 입항했다.

상주·김천/곽인규·윤성원기자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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