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2천490억원 보다 956억원(7.65%)이 증가한 것으로, 재정자립도는 41.9%이다. 또 2013년도 1조1천671억원, 2014년도 1조1천64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연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가능액을 종합분석(주민세45억, 자동차세110억, 지방소득세298억)하고, 자체 노력해 확보한 국·도비보조금 2천962억원 등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신규사업 계상 억제, 마무리사업 위주로 투자, 집행잔액 감액 정리, 출납폐쇄기한 2개월 단축으로 인한 대규모 이월사업에 대한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재정절감과 투자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예산안은 오는 22일 부서별 예산안 심사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4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