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2천764억… 17일까지 심의
【고령】 고령군의회(의장 이달호)는 지난 4일 제2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영식 의원, 간사에 박주해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2016년도 새해예산은 2015년도 본예산 보다 1.9% 증액된 총2천764억원(일반회계 2천594억원, 특별회계 170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심의하게 된다.
조영식 예결특위 위원장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군비 부담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많이 증가되어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