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알고 지낸지는 15년, 사귄지는 1년 정도됐다”며 “급작스럽게 소식을 전해서인지 `속도위반`을 의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이는 내년쯤 자연스럽게 가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부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통번역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김산호는 전했다.
김산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