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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오달수·배두나 주연 `터널` 크랭크인

연합뉴스
등록일 2015-11-25 02:01 게재일 2015-11-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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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김성훈 감독의 신작 `터널`이 지난 10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가 24일 밝혔다. 영화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지난해 345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끝까지 간다`를 연출했다.

전작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은 터라 그의 이번 작품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터널`은 매일 지나던 터널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그 안에 갇히게 된 한 남자와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주연 배우로 하정우와 오달수가 다시 만났고, 배두나가 합세했다.

하정우가 터널에 갇힌 평범한 자동차 판매원이자 한 가족의 가장 이정수로, 배두나가 이정수의 부인 세현 역을 맡는다.

오달수는 터널에 고립된 이정수를 구하려고 사력을 다하는 구조대장 대경을 연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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