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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하반기 근린치안 전국 1위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11-25 02:01 게재일 2015-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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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가 2015년 하반기 근린치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구미서는 이번 성과로 경감 특별 승진 등 총 4명의 특별승진과 1명의 특별승급, 경찰청장 표창 3명을 획득했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근린치안 평가`는 주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원·골목길·주택가 등 근린지역 치안확립을 위한 경찰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50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평가된다.

구미서는 지난 상반기 근린치안 평가에서도 경북도내 1위, 전국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미서는 상반기에 부족했던 체감안전도 향상과 현장검거율 향상을 위해 시민·관공서 간 협력으로 다양한 범죄 예방 정책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주민 체감안전도는 상반기 대비 10% 이상 향상됐고, 범인 현장검거율은 20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미서가 올해 추진한 근린치안 주요 활동은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조성 △다목적 기동순찰대 운영 △동네방네 음악순찰 △여성자율방범대 확대 운영 △안전수칙 Safety 6 제작·홍보 △지역 농협과 농촌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전 승인제도 △농촌 지역 순회 방범장비 시연회 등이다.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어려운 치안 여건 속에서도 전국 1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함께 확보된 근린치안 내실화와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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