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 지원받아
금오공대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1차년도 사업비 5억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금오공대는 이 사업의 전신인 `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 사업과 `2014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평가`사업까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대학 운영 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규모 및 특성별로 4가지 유형(I유형:거점대학 Ⅱ유형:지역중심대학 Ⅲ유형:공학, 해양, 체육 등 특수목적대학 Ⅳ유형:교원양성 특수목적대학)으로 구분한 뒤, 3개 영역(국립대학의 역할·기능, 대학운영체제, 회계·재정)의 실적 및 지표를 평가해 선정된다.
Ⅲ유형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국가정책적 특수목적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인재 선발·양성과 공헌활동(교육기부, 평생교육기회 확대)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대학 운영체제 효율화 추진 △대학회계 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식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실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을 인지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운영기간은 최장 3차년도까지 지속되며 매년 교육부 평가를 통해 사업비가 배정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