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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오늘부터 김장기행 떠나

연합뉴스
등록일 2015-11-23 02:01 게재일 2015-11-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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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계절이다.

EBS 1TV `한국기행`은 23~27일 오후 9시30분 `찬바람 불면, 김장`을 방송한다.

새우젓, 생강, 고춧가루, 배추, 갓 등 김장에 필요한 최고의 재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신안, 완주, 영양, 해남, 여수로 떠난다.

1부 `새우바다를 가다`에서는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주인공 새우젓을 찾아간다.

김장을 앞두고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80%를 내는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는 이맘때 새우젓 전쟁이 벌어진다. 올해는 새우젓 몸값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뛰어 전국에서 몰려든 상인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2부 `동산 위에 저 생강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강이 재배된 전북 완주군 봉동읍을 찾는다.

이곳의 대표적인 생강마을인 정동마을과 용화마을 사람들이 요즘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해발 50m의 야트막한 산이다. 이 산에 50여개의 보물창고가 숨겨져 있는데, 마을 주민들이 손으로 일일이 파서 만든 `생강굴`이다.

깊이 7m 내외의 생강굴 안에는 개미굴처럼 5~6개의 생강 방이 만들어져 있다.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저온 창고보다 저장 기간이 길고, 습기가 있어 생강이 마르지 않는다.

3부 `매운바람 불면 흙티로 간다`는 청양초의 주산지, 경북 영양군의 흙티마을 풍경을 전하고, 4부 `해남 아삭하게 시원하게`에서는 배추 최고의 생산지인 전남 해남군을 찾는다.

마지막 5부 `오 마이 갓, 여수`에서는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질로 여수 돌산읍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 돌산 갓의 주산지인 승월마을로 향한다. 별미 주꾸미 김치도 만나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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