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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대 유학생 대가야 문화체험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5-11-23 02:01 게재일 2015-11-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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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명문대 유학생 32여명과 경북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4여명이 지난 20일 고령을 방문,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둘러보고,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와 떡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탐방은 고령군과 경북대간 상생발전과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지난 6월 체결) 후속실행사업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에서 경북대학교에 파견 중인 김길수 경북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장과 김성환 경북대학교(경영학부 교수) 국제교류원 지도교수의 인솔로 이루어졌다.

외국인 유학생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방문 소감을 남겼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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